우마지촌

고치현 동부 산간지역에 위치해 인구 800명이 안 되는 작은 마을 「우마지촌」은 임업이 쇠퇴한 후 유자
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자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인기 상품 「고쿤 우마지촌」(허니 유자 주스) 이외에, 유자의 껍질부터 씨까지 다양한 가공품과 건강식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마지촌에 오면 먼저 우마지촌 농협 유자 숲 가공공장에 가서 공장 참관을 예약한 후 우마지 온천, 우마지촌 상품 상점을 차례대로 구경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8월에는 과거 임업이 번성하던 시기 목재 운송에 사용된 「우마지 삼림철도」 및 「야나세 삼림철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야나세 삼림철도는 8월에는 주말과 공휴일). 삼림철도를 타면 마치 시공을 초월해 과거 목재를 운송하던 우마지촌으로 돌아간 것 같으며, 야나세 삼림철도는 승차뿐 아니라 철도 운전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마지 삼림철도 옆에 물의 중량을 이용해 구동하는 친환경 지상 케이블 「우마지 삼림 경사철도」는 현재 여행객을 실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천천히 산을 오르면서 우마지촌의 고풍스러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