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코우 벚꽃

고치현 서남부 오츠키초 나가사와 언덕 위에는 줄기 지름이 1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벚꽃나무가 서 있습니다. 꽃잎이 흰색이어서 활짝 피면 마치 스스로 빛을 발하는 듯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식물학자 마키노 도모타로 박사가 생전에 연구할 때 이 환상적인 신품종 산벚꽃을 「아시즈리 벚꽃」으로 등록하려 했다고 전해집니다. 「게코우 벚꽃」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름달 시기에 만개」하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꽃잎과 달빛이 서로를 비추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주변에 「달」과 관련된 많은 지명」이 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여러 의견이 있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보물 겐코우 벚꽃은 공식 웹사이트가 있을 뿐 아니라,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추어 야간 조명을 점등하기 때문에, 최근 각지의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감상 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