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구 신사

시코쿠 최남단의 "아시즈리 곶"은 동서 양쪽이 모두 험준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서쪽에 위치해 있어 "우스바에"라고 불리는 가파른 낭떠러지는 쿠로시오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일본 육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현지 낚시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낚시의 성지입니다.

"류구 신사"는 "우스바에"위에 우뚝 서서 항해의 안전과 풍성한 어획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도리이에서 신사까지 약 400미터의 산책로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으며, 산책길을 따라 숲을 지나면 드넓은 바다와 낭떠러지가 눈앞에 펼쳐지고 층층의 계단을 올라 산책길 끝에서 신사를 볼 수 있습니다.절벽 위에 위치하여 시야가 매우 좋아 아름다운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으며 주홍색의 신사 및 도리이가 짙푸른 바다 및 하늘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는 이곳은 여행객이 앞다투어 사진을 찍는 핫플레이스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