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가문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료마는 사무라이와 막부 통치의 시대를 끝내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도쿠가와 막부를 뒤집어엎을 기회를 만들어낸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군사를 일으켜 막부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여럿 있었는데, 료마는 정치 개편을 위해 더 평화로운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막부는 결국 이 제안을 받아들여 650년에 걸친 군사 정권이 끝났습니다. 1867년에는 메이지 천황이 권력을 되찾으면서 더 근대적인 일본을 세우려는 메이지 정부가 세워졌습니다.
짧은 삶을 살다 간 료마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나가사키에 살고 있을 시기엔 일본 최초의 무역 회사인 카메야마 사추를 세웠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신혼여행을 간 최초의 인물이라고도 합니다!
료마는 유명한 사무라이였지만, 거친 폭력이 아닌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외교력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일본이 새 시대에 들어서는 걸 도왔습니다. 료마는 시대를 앞선 인물로, 일본의 내부 갈등이 극에 달했던 시대에 세계적인 시야와 이상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도쿠가와 막부 말기에 일본 전역을 여행했고, 안타깝게도 33세가 되던 해에 암살당했습니다.
오늘날 일본에서 사카모토 료마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이며, 일본 역사 상 가장 유명한 "마지막 사무라이" 중 하나입니다.